여기서부턴 티슈의 천재적인 변태성을 엿볼 수 있다.

이름하여 "고문박물관"

아마 우리 중 제일 먼저 뉴스에 나오는 사람이 있다면 티슈일 거라고 확신한다.


솔직히 죽이는 방법이 많아봐야 얼마나 많을까 싶었는데 마인크래프트는 창의적인 죽음이 가득한 곳이었다.



문을 여는 것부터 비범하다. 저기 주민을 죽여야 문이 열리는 구조.

난 칼로 때렸다.



들어가기 전의 휴게실 또한 마음껏 주민을 고문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되어있다.

이쯤되면 진짜로 티슈의 집에는 이런게 있지 않을까 의심하게 된다.



통로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온갖 살해방법을 보여준다.

이건 화살.




이건 고통의 물약인 것 같았는데 물약 나오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그래서 주민 비명소리가 잏엫엫엫엫엫엫 하고 들린다.



평범한 용암에 빠뜨리기



파이어볼



있는지도 몰랐는데 끝쪽에 비밀 통로도 있다.



주민만 학살하는 걸론 모자랐던지 버튼을 누르면 모든 종류의 크리쳐가 나와서 용암에 입수한다.

저 알들 전부 하나하나 집어넣었을텐데 근성이 대단하다.



버튼을 누르면 울타리문이 열리면서 좀비에게 공격당한다.



의미불명. 탱크?




티슈의 고문박물관에서 넝마가 된 멘탈을 회복하자.



평범한 샤워시설이다.

저 위의 고문박물관 한번 갔다오면 머릿속에 온갖 의심과 불신이 난무하는데, 이렇게 함정이 없으면 오히려 놀란다.

용암이 떨어질 줄 알았거든



하늘에서 화살비가 내리면~

몬스터가 죽는다.

문제는 저기 오른쪽 구석탱이의 문이 부숴지는 순간 그곳이 바로 네더월드.



화장실



식당. 역시나 건축서버인 탓에 음식을 제돈주고 사먹는 놈은 못봤다.

전부 어디 오랑캐의 후손인건지 칼들고 식당을 약탈하기만 했다.




깨알같은 흡연금지. 건강은 중요하다 ㅎㅎ



난 이 건물을 볼때마다 괴로웠다.

저 형형색색의 알록달록한 집이란... 게다가 옆에 달린 고릴라는 아직도 뭔지 모르겠다.



집주인의 취향이 돋보이는 노예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포인트.




집 곳곳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되어있다.

버튼을 화살로 맞추면 몬스터가 용암에 빠져 죽는다. 꽤 참신...



선인장 미로

탈출구도 없으면서 죽을때까지 떠돌아야 한다.




이건 처음 보는 것 같아서 작동해봤는데 주민이 아래로 내려오지 않아서 Fail.



위를 올려다보는 주민의 아련한 눈빛 ㅠㅠ




이거때문에 마을 어디에 가든 하늘까지 치솟는 흉물스런 빛줄기 10개가 보였다.

좀 치우라고 위를 가려도 보고 저걸 부숴보기도 했는데 끝까지 살아남았다 ㅠㅠ



평범한 고문시설2

전에 서바이벌 모드로 했다가 마녀한테 발리고 죽었다.



이게 두번째 마을을 떠날 때 즈음에 지은 것 같은데 어째 미완성이더라.



안에 낙서해놨는데 못본 것 같다.




티슈에게 희생된 가여운 주민들을 위한 정원.

목적이 찝찝하지만 정원 자체는 진짜 예쁘다. 구리구리한 빨간 꽃과 노란 꽃만 보던 나에겐 신세계였던 꽃들.



아마도 고스미의 마굿간이었던 듯?

그러나 나는 고스미가 말을 타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같이 눈사람 만들래?



누군가가 쓴 실험일지. 재밌어서 2편도 써달라고 했는데



이런 똥이 돌아왔다.




Posted by 금동신묘명삼존불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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